핑크꽃돼지의 수줍은 일상 :D

 사진기도 새로 장만하고 블로그도 시작하는김에 그동안 미뤄왔던 숙제를 한가지 했어요! ^-^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외장하드입니다.

사진 저장 공간이 부족하던터였는데 별로 안찍는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뤄왔었거든요.

드디어 이번기회에 큰맘 먹고 장만하게 되었답니다.

이전에 쓰고 있던 외장하드의 용량이 거의 바닥이라 새로운 외장하드가 필요했고,

수많은 외장하드들 중 어떤걸 골라야할지 모르겠었으나..

외장하드중에서 이름이 꽤 알려져 있는 씨게이트걸로 주문했어요. 용량은 1테라로~~~

색상도 다양했고, 종류 또한 다양했지만 나는 디자인과 색상도 중요하기에

최신 모델을 뿌리치고 조금 이전에 나온 백업플러스 제품을 선택!

연보라색이 너무 이쁘지 않은가요? 거기다 한정품이예용!! ㅋ

순전히 색이 이뻐서 산거랍니다. 나의 사랑 핑크를 뿌리치고 선택한거지만 후회는 없어요.

가끔 다른색에도 눈길을 줘야 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씨게이트 제품엔 핑크가 없었던거 같았습니다. ㅋ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사은품으로 하드케이스가 같이 들어있었어요!

근데 색상이 검정... 전 검정색 정말 시른데 ㅜ.ㅠ 그래도 잘 사용해야겠죠~? 공짜니깐 ㅋㅋ

외장하드 상자엔 정품인증 마크도 부착되어 있었고 나름 견고해 보였습니다.

뚜껑을 열어 내용물을 꺼내보니! 연보라색이 눈에 확 띄였어요.

역시 이뿌더라는~ 핑크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저에게 성큼 다가왔어요.

포장을 조금 더 뜯어보았더니 사용설명서와 USB케이블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조금 길게 되어있는데 그중에 한글은 잠깐 나와 있다는게 함정이였다는...!

여러나라말이 한꺼번에 번역되어서 쭈~욱 나열되어 있는 그런 간단한 사용설명서였습니다. ㅋ

외장하드만 단독으로 촬영! 씨게이트 로고가 눈에 띕니다.

요건 USB 3.0 포트.

신기하게 생겼어요~~ 지금껏 2.0 포트만 사용해서 처음 보는데 새롭습니다. ㅋ

위에서 보아도 지금껏 사용해오던 2.0 포트와는 사뭇 다르죠? 신기신기 ㅋ

컴퓨터와 연결해 보았습니다.

사진에서는 불빛이 파란색에 가깝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흰색에 더 가까운거 같아요.

연보라 느낌도 좀 나는것이 빨갛고 파랗던 불빛만 봐오던 나로썬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이뿌다!! ^0^/

요건 하드케이스!! 일명 파우치!

색상이 조금 NG 이긴 하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외장하드를 충격에서 보호해줄 소중한 파우치!

사용해보다 검정이 정히 싫음 예전 분홍색 하드케이스랑 바꿔 사용해볼까나~ ㅋ

어차피 용량이 다 찬 예전 외장하드는 제방 책상 한켠에 고이 모셔두게 될거 같으니 말이죠!

파우치에 넣으면 요렇게 된답니다!

한쪽엔 USB 케이블을 다른 한쪽엔 외장하드를 넣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고무밴드도 있어서 제품을 잡아주는 기능까지 있어서 더욱 만족스럽답니다.

예전에 쓰는 하드케이스는 고무밴드가 없어서 이동시 달그락 거리는 소리도 나고 충격이 있을 듯 싶었는데

씨게이트 제품은 고무밴드가 달려서 이모든걸 완화 해 줄 수 있을테니 말이예요!

아직은 사용을 안해봐서 성능까진 잘은 모르겠지만

페이스북과 연동이 되는거 같더라는! 간단하게 프로그램만 깔면 연동도 되고 보안도 걸고 할 수 있는거 같았어요.

그 부분은 기회가 닿으면 다시 포스팅 하기로 하고

끝으로 가볍습니다!

크기야 외장하드 크기는 거기서 거기니 넘어가기로 하고, 무게감이 부담도 없고 들고다니기에도 적당할꺼 같아요.

USB선이 길이가 조금 짧은감이 있긴 하지만 노트북에는 별 영향이 없겠지만!

데스크탑같은 경우에는 위치에 따라 USB 연장선이 필요할듯 싶습니다.